안녕하세요. ‘여행을 그리다’ 를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.
원래는 여행 다녀온 걸 기록하려고 만든 블로그였습니다. 사진은 늘 잔뜩 찍어놓고, 정리는 한 번도 안 했거든요. 언젠가 정리해야지 하다가 몇 년이 지났습니다.
그러다 허리를 다쳤습니다. 당분간 멀리 가는 건 어렵게 됐고, 하루 대부분을 누워서 보내고 있습니다.
여행은 못 가게 됐는데, 다녀온 곳은 그대로 남아 있더군요. 폴더 안에 잠들어 있던 사진들을 하나씩 꺼내보다가, 지금이라도 정리해두지 않으면 영영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그래서 이 블로그를 다시 열었습니다.
여기에는 이런 글이 올라옵니다.
- 직접 다녀온 곳의 사진과 기록
- 그때는 몰랐고 지금 와서야 알게 된 것들
- 다시 갈 수 있게 되면 가보려고 적어두는 목록
화려한 정보 글은 아닙니다. 다녀온 사람이 기억을 더듬어 쓰는 글에 가깝습니다.
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.